내 맘대로 감상평
헌터 킬러, 적을 동료로 받아들일 수 있나?
잠수함 영화에 빠져들게 만든 영화!! 전쟁 영화보다는 SF영화, 스포츠 영화를 더 좋아하는 편이라 넷플릭스에서 꾸준히 추천을 해줘도 미루고 미루다 포스터에 계신 제라드 버틀러 님을 믿고 봤었는데요. 그 이후에도 몇 번이나 보고 또 볼 정도로 저에게는 명작이었습니다. 줄거리는 정말 단순합니다. 전쟁의 구실을 만들고자 하는 러시아 쿠데타 세력의 의도를 알아내고 역으로 잡아내는 흔하다면 매우 흔한 소재여서 스토리에 대한 스트레스 없이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스토리보다는 중간중간의 명장면들이 홀딱 반하게 만들고 나름대로의 의미 부여 덕에 더 좋아진 영화였어요. 헌터 킬러 이후에 잠수함 영화들을 붉은 10월, U-571 등 보이는 대로 클릭해서 감상했을 정도였습니다. 심지어는 유튜브에 잠수함 건조 과정..
2022. 10. 13. 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