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로 가득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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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맘대로 감상평

    K-19 위도우메이커, 핵잠수함 사고 실화 영화

    상상만 해도 끔찍한 사고가 실화였다니!! 위도우 메이커라는 게임 캐릭터가 있다 보니 그냥 특별한 의미도 생각하지 않고 봤는데 생각해보니 과부를 뜻하는 위도우, 그러니까 과부를 만드는 제조기라는 제목의 영화를 넷플릭스에서 봤습니다. 사실 평소 같으면 보지 않았겠지만 헌터 킬러를 보고 난 뒤라 잠수함 영화들이 보이는 대로 감상하던 시기에 봤거든요. 아무튼 실제로 벌어진 끔찍한 핵잠수함 사고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입니다. 핵잠수함을 소재로 한 전쟁 영화가 아닌 사고 영화라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인데요. 실제로 영화에서는 전투 장면이 나오는 것이 아니라 잠수함 내부에 있는 핵연료 시설이 문제가 생기면서 대처하는 모습이 중심이에요. 밀폐된 공간에서 감기 바이러스가 퍼지는 것만으로도 큰 일인데 핵연료에서 나오는 방사능..

    2022. 10. 21. 02:34
    내 맘대로 감상평

    헌터 킬러, 적을 동료로 받아들일 수 있나?

    잠수함 영화에 빠져들게 만든 영화!! 전쟁 영화보다는 SF영화, 스포츠 영화를 더 좋아하는 편이라 넷플릭스에서 꾸준히 추천을 해줘도 미루고 미루다 포스터에 계신 제라드 버틀러 님을 믿고 봤었는데요. 그 이후에도 몇 번이나 보고 또 볼 정도로 저에게는 명작이었습니다. 줄거리는 정말 단순합니다. 전쟁의 구실을 만들고자 하는 러시아 쿠데타 세력의 의도를 알아내고 역으로 잡아내는 흔하다면 매우 흔한 소재여서 스토리에 대한 스트레스 없이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스토리보다는 중간중간의 명장면들이 홀딱 반하게 만들고 나름대로의 의미 부여 덕에 더 좋아진 영화였어요. 헌터 킬러 이후에 잠수함 영화들을 붉은 10월, U-571 등 보이는 대로 클릭해서 감상했을 정도였습니다. 심지어는 유튜브에 잠수함 건조 과정..

    2022. 10. 13.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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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스맨, 억지로 하는 긍정도 행운을 가져올 수 있다?

    모든 일에 예스를 해야 한다면 어떨까요? 짐 캐리가 맡은 이 영화의 주인공 칼 앨런은 이혼 이후 매우 우울하고 냉소적이며 의욕이 없는 삶을 살고 있는데요. 가장 친한 친구들마저 기피하게 될 정도로 심각한 상황입니다. 그러다 오랜 친구의 부지런한 설득으로 이상한 세미나에 참가하게 되는데요. 바로 예스의 힘을 알려주고 가르치는 예스맨 세미나였습니다. 거의 교주에 가까운 세미나 리더의 카리스마에 잡혀서 결국 모든 일에 예스를 하겠다는 선언을 하고 맙니다. 사실 그렇게 말만 해놓고 실제로는 안 해도 그 누가 뭐라 하지 않을 텐데 이상하게 노를 하려고 할 때마다 뭔가 잘 풀리지 않아서 반강제적으로 예스를 하게 되는데요. 원래부터 긍정적인 사람이라고 해도 모든 일에 100% 예스라고 답하라고 하면 쉽지 않을 텐데 ..

    2022. 10. 11.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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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리시움, 우리는 다 나눠 쓰며 공존할 수 있을까?

    1%는 지구를 떠나고 나머지는 지구에서 산다. 상식적으로 우주에 사는 것이 더 위험하고 어려울 것 같은데 영화에서는 지구를 버림받은 99%이 사는 곳, 우주에 선택받은 1%가 사는 것으로 설정하고 있습니다. 지구에 사는 사람들은 우주에 있는 유토피아를 꿈꾸며 살아가고 심지어 밀입국을 시도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마치 현재 국경을 넘는 남미의 모습을 보여주는 느낌도 없진 않은데요. 우주에 사는 상위 1%의 모습이 그렇게 많이 묘사되지는 않지만 지구는 지저분하지만 엘리시움은 깨끗하고 무엇보다 뭐든지 치료해주는 캡슐 의료기가 기가 막힙니다. 주인공의 여사친의 딸이 다리가 아파서 엘리시움에 데려가서 치료하는 게 미션이 될 정도로 그 치료기가 매력적인데요. 종종 미래의 의료, 헬스케어를 이야기할 때 이 영화가 언..

    2022. 10. 8.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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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볼, 남들과 다른 방법으로 경쟁하기

    경쟁이 전부인 판에서 다른 방법을 선택한다는 것 아마추어 스포츠는 노력과 과정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겠지만 프로 스포츠에서 절대적인 것은 성적, 승패의 결과입니다. 그렇다 보니 남들이 하는 것은 무조건 해야 하고 할 수 있다면 남들보다 더 많이 해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금전적인 투자인데요. 각 구단마다 쓸 수 있는 셀러리캡이 다르다 보니 머니 파워가 큰 구단은 승리할 확률이 더 높아지는 것이 기정사실입니다. 물론 구단주 또는 코칭스태프의 능력으로 선수를 특화해서 키울 수도 있고 스카우터가 가능성 있는 기대주를 조기에 낚아오기도 하지만 기대주는 기대주일 뿐 이뤄낸 성과도 없고 능력을 증명한 기회도 적기 때문에 도박이나 마찬가지죠. 잘 되면 대박, 안 되면 쪽박! 그렇기에 더욱더 돈을 확보하고 더 많은 돈..

    2022. 10. 8.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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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모로우, 사상 최악의 추위가 온다면?!

    올해 겨울은 작년보다 더 추울까요? 저는 작년 겨울이 그렇게 추웠던 것 같지 않습니다. 비대면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거의 집에서만 있다 보니 그런 것도 같지만 스키장은 가지 않아도 나름 밖에는 매일 나갔었기에 확실히 기억은 있는데 롱 패딩을 거의 들고 다닌 날도 많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런데 올해 여름 정말 엄청나게 더웠잖아요? 에어컨을 안 켤 수도 없는 상황이기에 최대한 집중해서 틀고 나머지는 선풍기로 견뎠었는데 왜인지는 모르지만 여름이 더웠으니 겨울은 춥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고, 벌써부터 찬바람이 쌀쌀 부는 게 느낌이 좋지 않습니다. 물론 추워야 하면 추워야 하는 게 맞다고 보기에 불만은 없지만 이렇게 슬슬 추워지기 시작하니 떠오르는 영화가 있어서요. 바로 투모로우입니다. 한국 말로는 그냥 ..

    2022. 10. 7.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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