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로 가득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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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맘대로 감상평

    엘리시움, 우리는 다 나눠 쓰며 공존할 수 있을까?

    1%는 지구를 떠나고 나머지는 지구에서 산다. 상식적으로 우주에 사는 것이 더 위험하고 어려울 것 같은데 영화에서는 지구를 버림받은 99%이 사는 곳, 우주에 선택받은 1%가 사는 것으로 설정하고 있습니다. 지구에 사는 사람들은 우주에 있는 유토피아를 꿈꾸며 살아가고 심지어 밀입국을 시도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마치 현재 국경을 넘는 남미의 모습을 보여주는 느낌도 없진 않은데요. 우주에 사는 상위 1%의 모습이 그렇게 많이 묘사되지는 않지만 지구는 지저분하지만 엘리시움은 깨끗하고 무엇보다 뭐든지 치료해주는 캡슐 의료기가 기가 막힙니다. 주인공의 여사친의 딸이 다리가 아파서 엘리시움에 데려가서 치료하는 게 미션이 될 정도로 그 치료기가 매력적인데요. 종종 미래의 의료, 헬스케어를 이야기할 때 이 영화가 언..

    2022. 10. 8. 02:28
    내 맘대로 감상평

    머니볼, 남들과 다른 방법으로 경쟁하기

    경쟁이 전부인 판에서 다른 방법을 선택한다는 것 아마추어 스포츠는 노력과 과정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겠지만 프로 스포츠에서 절대적인 것은 성적, 승패의 결과입니다. 그렇다 보니 남들이 하는 것은 무조건 해야 하고 할 수 있다면 남들보다 더 많이 해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금전적인 투자인데요. 각 구단마다 쓸 수 있는 셀러리캡이 다르다 보니 머니 파워가 큰 구단은 승리할 확률이 더 높아지는 것이 기정사실입니다. 물론 구단주 또는 코칭스태프의 능력으로 선수를 특화해서 키울 수도 있고 스카우터가 가능성 있는 기대주를 조기에 낚아오기도 하지만 기대주는 기대주일 뿐 이뤄낸 성과도 없고 능력을 증명한 기회도 적기 때문에 도박이나 마찬가지죠. 잘 되면 대박, 안 되면 쪽박! 그렇기에 더욱더 돈을 확보하고 더 많은 돈..

    2022. 10. 8.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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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모로우, 사상 최악의 추위가 온다면?!

    올해 겨울은 작년보다 더 추울까요? 저는 작년 겨울이 그렇게 추웠던 것 같지 않습니다. 비대면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거의 집에서만 있다 보니 그런 것도 같지만 스키장은 가지 않아도 나름 밖에는 매일 나갔었기에 확실히 기억은 있는데 롱 패딩을 거의 들고 다닌 날도 많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런데 올해 여름 정말 엄청나게 더웠잖아요? 에어컨을 안 켤 수도 없는 상황이기에 최대한 집중해서 틀고 나머지는 선풍기로 견뎠었는데 왜인지는 모르지만 여름이 더웠으니 겨울은 춥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고, 벌써부터 찬바람이 쌀쌀 부는 게 느낌이 좋지 않습니다. 물론 추워야 하면 추워야 하는 게 맞다고 보기에 불만은 없지만 이렇게 슬슬 추워지기 시작하니 떠오르는 영화가 있어서요. 바로 투모로우입니다. 한국 말로는 그냥 ..

    2022. 10. 7.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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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어, 지구 핵이 멈추면 생기는 끔찍한 일들!

    지구는 돌고 있는데 더 바쁘게 돌고 있는 것이 있어요! 우주에 대해서 생각할 때마다 매번 깜짝 놀라는 것은 지구가 회전하는 자전과 태양 주변을 도는 공전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에요. 로켓도 그렇고 비행기도 그렇고 물체가 높게 떴다가 내려오는 것은 자전과 공전의 영향을 받을 수 있지만 우리는 전혀 모르고 살죠. 그런데 지구 자체보다 더 바쁘게 빠르게 돌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지구 안에 있는데요. 우리가 지구과학 시간에 배웠던 지각, 멘틀, 핵 있죠? 바로 핵입니다. 내핵과 외핵이 나뉘어있다는 것까지는 상식으로 알고 있지만 막상 지구 안에서 핵이 죽어라고 돌고 있다는 것을 생각할 일은 거의 없는 것 같아요. 그런데 지구 속에서 핵이 회전하면서 생기는 자기장이라는 것이 엄청나게 중요하다는 것 또..

    2022. 10. 6.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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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퍼, 단 한 가지의 초능력을 가질 수 있다면?

    만약 단 하나의 초능력을 가질 수 있다면 어떤 능력을 고르고 싶나요? 초능력 하면 딱 떠오르는 능력들만 해도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시간을 조정하거나 시간 여행, 염력이나 스피드, 말도 안 되는 괴력이나 유연성, 공중에서 날아다니거나 투명인간이 되는 능력도 있어요. 사람의 마음을 읽는 능력, 텔레파시도 있겠네요. 투시 능력이나 예지 능력 등등 별별 초능력이 많습니다. 그런데 저는 만약 하나를 고를 수 있게 된다면 지금으로서는 순간이동을 할 수 있는 초능력을 가지고 싶어요. 그 이유를 대라면 여러 가지겠지만 평소 이동을 하는 것에 대한 불편함이 큰 것도 있기 때문인 듯합니다. 정말 소박한 소원 하나가 자율주행 자동차가 대중화되는 것이거든요. 그러면 적어도 이동하면서 시간 낭비하지 않고 푹 쉬거나 하고 싶은..

    2022. 10. 6. 19:54
    내 맘대로 감상평

    최후의 호흡, 심해에서 산소 없이 몇 분이나 견딜까.

    너무 리얼해서 보는 내내 숨이 가빠져 오는 영화 평소 워낙 재난 영화를 좋아해서 새로운 영화를 발견하면 챙겨서 보는 편인데요. 넷플릭스에서 발견한 이 영화, 최후의 호흡은 그야말로 물에 대한 공포증을 다시 느끼게 할 정도로 리얼했습니다. 어릴 적 수영을 배우다가 다리에 쥐가 와서 허우적대는데 그걸 장난으로 알고 오히려 물을 더 먹게 만든 수영강사로 인해 고등학생이 될 때까지 수영장이나 계곡, 해수욕장에서 입수하는 것을 극도로 힘들어했었거든요. 그런데 이 영화의 내용이 심해 잠수사가 당한 사고이니 본능적으로 공포감이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재난 영화에서 출연자가 물속에 들어가는 장면이 나올 때면 일부러 숨을 참아보곤 하는데 이건 그런 장난을 칠 기분조차 들지 않는 레벨입니다. 아무리 기술이 좋아지더라도 결국..

    2022. 10. 5.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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