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로 가득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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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맘대로 감상평

    브로드피크, 안타까워도 결국 꼭대기만 정상이다.

    그저 그런 뻔한 산악 영화인 줄 알았어요. 보통 산악 영화들 중 상당수는 조난을 당한 뒤에 생존하거나 역경을 극복하는 정상 정복 영웅담인 케이스가 많은데 넷플릭스에서 공개한 브로드피크라는 영화도 그런 줄 알았습니다. 평소에도 산악 관련 콘텐츠는 좋아하는 편이라 부담 없이 클릭을 했는데 아뿔싸, 영어가 아니었어요. 영어로 된 콘텐츠도 자막을 보긴 보지만 그래도 약간은 알아듣다 보니 자막을 대충 보거나 가끔 자막과 들리는 말의 차이를 비교하는 재미도 있거든요. 그런데 아무래도 다른 나라 언어로 된 콘텐츠는 순간 끄고 싶어지는 충동이 생기곤 합니다. 그래도 영상미가 상당한 느낌이어서 쭉 보기로 결정했어요. 산악 관련해서 아주 조금의 관심이 있다면 브로드피크가 어디를 지칭하는지 알기 때문에 시기적인 배경과 맞춰..

    2022. 11. 4. 00:40
    내 맘대로 감상평

    엣지 오브 투모로우, 하루를 다시 되돌릴 수 있다면?

    시간, 미래, 외계인 침공 등 취향저격 SF 영화 시간의 개념을 가지고 노는 작품들은 생각할 거리를 많이 줘서 좋아하는 편이고 아무래도 SF영화는 과거보다는 미래 물이 좋고 특히 외계인의 침공으로 인해 전 인류가 하나가 되는 장르도 선호하는데 그 모든 것이 섞여있는 이 영화는 그야말로 제 취향을 정밀하게 저격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직까지도 넷플릭스에서 상영 중이니 편하게 보실 수 있는데요. 뭔가 정밀하게 빌드업을 한 것은 아니고 간단한 몇 가지 요소에만 온전히 집중을 해서 그런지 머리 복잡하지 않게 편안하게 보기 좋습니다. 저는 정말 여러 번 봤어요. 영화에서 시사하고 있는 점이 저에게는 긍정적인 자극이 됐기 때문입니다. 줄거리는 워낙 간단하고 이미 많은 곳에서 보실 수 있으니 저는 그저 제가..

    2022. 10. 25. 14:41
    내 맘대로 감상평

    투모로우, 사상 최악의 추위가 온다면?!

    올해 겨울은 작년보다 더 추울까요? 저는 작년 겨울이 그렇게 추웠던 것 같지 않습니다. 비대면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거의 집에서만 있다 보니 그런 것도 같지만 스키장은 가지 않아도 나름 밖에는 매일 나갔었기에 확실히 기억은 있는데 롱 패딩을 거의 들고 다닌 날도 많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런데 올해 여름 정말 엄청나게 더웠잖아요? 에어컨을 안 켤 수도 없는 상황이기에 최대한 집중해서 틀고 나머지는 선풍기로 견뎠었는데 왜인지는 모르지만 여름이 더웠으니 겨울은 춥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고, 벌써부터 찬바람이 쌀쌀 부는 게 느낌이 좋지 않습니다. 물론 추워야 하면 추워야 하는 게 맞다고 보기에 불만은 없지만 이렇게 슬슬 추워지기 시작하니 떠오르는 영화가 있어서요. 바로 투모로우입니다. 한국 말로는 그냥 ..

    2022. 10. 7. 00:07
    내 맘대로 감상평

    코어, 지구 핵이 멈추면 생기는 끔찍한 일들!

    지구는 돌고 있는데 더 바쁘게 돌고 있는 것이 있어요! 우주에 대해서 생각할 때마다 매번 깜짝 놀라는 것은 지구가 회전하는 자전과 태양 주변을 도는 공전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에요. 로켓도 그렇고 비행기도 그렇고 물체가 높게 떴다가 내려오는 것은 자전과 공전의 영향을 받을 수 있지만 우리는 전혀 모르고 살죠. 그런데 지구 자체보다 더 바쁘게 빠르게 돌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지구 안에 있는데요. 우리가 지구과학 시간에 배웠던 지각, 멘틀, 핵 있죠? 바로 핵입니다. 내핵과 외핵이 나뉘어있다는 것까지는 상식으로 알고 있지만 막상 지구 안에서 핵이 죽어라고 돌고 있다는 것을 생각할 일은 거의 없는 것 같아요. 그런데 지구 속에서 핵이 회전하면서 생기는 자기장이라는 것이 엄청나게 중요하다는 것 또..

    2022. 10. 6.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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