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로 가득한 하루
    • 메뉴 닫기
    • 글작성
    • 방명록
    • 환경설정
      • 분류 전체보기
        • 내 맘대로 감상평
    내 맘대로 감상평

    영화 2012, 최악의 재난 대비는 낭비일까?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최악의 재난은 뭘까요? 우리는 지구에 살고 있기 때문에 지구 자체가 완파되거나 사람이 살 수 없는 환경으로 급변하는 것이 가장 최악의 재난일 것입니다. 성경에 나오는 최악의 재난 중 하나가 바로 노아의 방주가 나오는 대홍수인데요. 다시는 물로 벌하지 않겠다는 약속의 무지개를 보여주셨다고 하지만 혹시 모르잖아요? 이미 온난화로 인해 빙하가 녹고 있고 만년설이 녹으면서 해수면도 오르고 있고 올여름 서울만 해도 어마어마한 물난리를 겪었고 저 멀리 파키스탄은 국가 위기 수준의 홍수가 터졌습니다. 이런 것들을 보면 지구가 물에 잠기는 정도까지는 아니어도 우리가 살고 있는 환경이 잠길 수 있다는 일말의 가능성을 무시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봅니다. 한편 상상할 수 있는 재난의 종류는 홍수뿐 아..

    2022. 11. 8. 01:09
    내 맘대로 감상평

    인투 더 스톰, 진정한 재난을 아는 사람은 없다?

    목숨을 위협하는 재난을 제대로 아는 이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겪은 이들은 모두 사망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어요. 그런 심각한 수준의 재난에서 살아남은 생존자들은 다를지 몰라도 멀리서 목격했거나 미디어로 접한 이들은 그 재난을 제대로 안다고 하기 어렵습니다. 때문에 아무리 위험한 상황이 닥치더라도 잘 모릅니다. 겪어보지 않았니 모를 수밖에 없고 모르니까 안일하게 대응할 수밖에 없어요. 실제로 재난 안전 교육 현장을 나가보면 모두 웃어넘깁니다.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위기를 예방할 수 있을 텐데 집중을 하지 않으니 답답하고, 또 한편으로는 재난의 심각성을 제대로 마주해보지 않았다는 것에 긍정적으로 보려고 애를 씁니다. 하지만 실제로 다양한 재난 상황을 목격하고 실제 목숨을 구해본 경험이 있는 사람의 입장에서..

    2022. 11. 2. 22:23
    내 맘대로 감상평

    투모로우, 사상 최악의 추위가 온다면?!

    올해 겨울은 작년보다 더 추울까요? 저는 작년 겨울이 그렇게 추웠던 것 같지 않습니다. 비대면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거의 집에서만 있다 보니 그런 것도 같지만 스키장은 가지 않아도 나름 밖에는 매일 나갔었기에 확실히 기억은 있는데 롱 패딩을 거의 들고 다닌 날도 많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런데 올해 여름 정말 엄청나게 더웠잖아요? 에어컨을 안 켤 수도 없는 상황이기에 최대한 집중해서 틀고 나머지는 선풍기로 견뎠었는데 왜인지는 모르지만 여름이 더웠으니 겨울은 춥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고, 벌써부터 찬바람이 쌀쌀 부는 게 느낌이 좋지 않습니다. 물론 추워야 하면 추워야 하는 게 맞다고 보기에 불만은 없지만 이렇게 슬슬 추워지기 시작하니 떠오르는 영화가 있어서요. 바로 투모로우입니다. 한국 말로는 그냥 ..

    2022. 10. 7. 00:07
    내 맘대로 감상평

    최후의 호흡, 심해에서 산소 없이 몇 분이나 견딜까.

    너무 리얼해서 보는 내내 숨이 가빠져 오는 영화 평소 워낙 재난 영화를 좋아해서 새로운 영화를 발견하면 챙겨서 보는 편인데요. 넷플릭스에서 발견한 이 영화, 최후의 호흡은 그야말로 물에 대한 공포증을 다시 느끼게 할 정도로 리얼했습니다. 어릴 적 수영을 배우다가 다리에 쥐가 와서 허우적대는데 그걸 장난으로 알고 오히려 물을 더 먹게 만든 수영강사로 인해 고등학생이 될 때까지 수영장이나 계곡, 해수욕장에서 입수하는 것을 극도로 힘들어했었거든요. 그런데 이 영화의 내용이 심해 잠수사가 당한 사고이니 본능적으로 공포감이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재난 영화에서 출연자가 물속에 들어가는 장면이 나올 때면 일부러 숨을 참아보곤 하는데 이건 그런 장난을 칠 기분조차 들지 않는 레벨입니다. 아무리 기술이 좋아지더라도 결국..

    2022. 10. 5. 23:00
    • «
    • 1
    • »
    반응형
    애드센스 광고 영역
    Powered by Privatenote Copyright © 취미로 가득한 하루 All rights reserved. TistoryWhaleSkin3.4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