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 / 2022. 12. 24. 16:22

최근 일본여행 출입국 실제 경험기 (자세한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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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 없이 여행을 다녀올 수 있는 가까운 나라 중 하나로 일본이 있습니다. 저는 하는 일이 일본 문화와 관련이 있기도 하고 가족이 일본에 있다 보니 나름대로 자주 오가는 편이었는데요. 2019년 12월에 다녀온 이후로 3년 만에 도쿄를 다녀왔습니다. 도쿄에 사는 가족에게 식재료를 전해주고 현지에서 열리는 행사에 참여하는 정도로 가볍게 다녀오려고 했는데 오랜만에 나가는 것이고 최근 변경된 사항이 있어서 출국 전에 이것저것 알아보느라 시간을 많이 썼거든요. 저처럼 알아보느라 수고하시는 분들을 위해 최근에 다녀온 실제 경험담을 가감 없이 있는 그대로 공유드리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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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국 전 필수 준비사항

① 영문 예방접종증명서 발급(PCR 음성 증명서) ② visit japan web 등록 ③ 영문 예방접종증명서 또는 음성증명서 출력본 챙기기 ④ 여권 챙기기 (무조건) ⑤ 현지 유심 구입 또는 데이터 로밍 확인 이 다섯 가지를 최우선으로 챙기시고 나머지는 차근차근 정리해서 빠짐없이 챙기시길 바랍니다. 비짓 재팬 웹을 작성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워낙 많은 블로그에서 정리를 잘해주셔서 보시고 하시면 되는데요. 접속하는 주소 찾느라 헤매실 수 있으니 아래 링크를 달아두겠습니다. 검색했을 때 종종 엉뚱한 곳이 최상단에 뜨는 경우가 있어서요!

 

Visit Japan Web 바로 가기 링크

 

※참고로 여권 및 증명서를 사진으로 찍어서 올리는데 확인하는데 시간이 조금 걸립니다. 며칠 전에 해도 괜찮으니 반드시 미리 해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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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빡빡해진 점 체크!

첫 번째는 수하물 무게와 수량 제한입니다. 짐이 적거나 평소에 리미트를 잘 지키는 분들은 문제 없겠지만 그동안 여유 있게 챙기고 사정해서 넘겼던 분들은 당황하실 수 있어요. 추가 요금을 부담하고 싶지 않다면 항공사가 규정하고 있는 조건에 맞추시길 바랍니다. 제가 탑승했던 에어서울은 위탁수하물 1개에 15kg인데 동승자끼리 합산 불가하고 15.9kg까지는 넘겼으나 그 이상은 추가요금을 내고 맡겼습니다. 추가요금도 항공사 홈페이지에서 미리 확인해보시면 좋아요! 그리고 기내 수하물은 1개, 10kg 제한입니다. 면세점 쇼핑을 하고 나오는 쇼핑백도 하나로 모으라고 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두 번째는 증명서 출력본을 반드시 챙겨야 한다는 것입니다. Visit Japan Web에 다 작성을 했고 사진까지 찍어서 보냈으니 필요없겠다는 생각으로 안 가져가시면 당황하실 수 있어요. 출국 카운터에서도 종이로 된 증명서를 요구했고, 일본에 들어갈 때도 요구를 했습니다.

 

세 번째는 항공기 탑승을 서둘러야 한다는 점입니다. 항공기마다 다르겠지만 대부분 일본행 비행기는 만석이라고 합니다. 제가 탔던 것도 그랬어요. 그래서 기내수하물 공간이 매우 협소하게 됩니다. 때문에 남들 줄 설 때 딴짓하다가 느지막이 탄 사람들은 짐 올릴 곳이 없어서 우왕좌왕하게 돼요. 그냥 바로 줄 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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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일본으로 가는 과정

하루 전 온라인 체크인으로 자리 확보! ▶ 인천공항에 넉넉하게 도착하셔야 합니다. 체감상 예전보다 처리속도가 느려진 느낌이었어요. ▶ 카운터에서 수하물 위탁하고 티켓 받아서 출국 게이트 통과 ▶ 면제점이 많이 닫혔어요. 원하는 브랜드가 있다면 사전에 체크하세요. ▶ 탑승 게이트에서 대기하다가 가급적 일찍 타세요. 이유는 위에 적어놨죠? ▶ 착륙 전에 현지 유심으로 교체해서 끼워두기 ▶ 착륙 후 데이터 통신 확인 ▶ 여권과 증명서, Visit Japan Web QR 코드 손에 들고 이동, 입국심사 가는 길에 계속 QR코드를 보여달라고 할 거예요. ▶ 중간에 QR 및 증명서 확인 후 입국 심사로 이동 ▶ 입국 심사장에서 줄을 서고, 지문 및 얼굴, 여권 확인 후 통과 ▶ 세관에 QR을 보여주고 짐 들고나가시면 됩니다.

(※ 혹시 몰라서 기내에서 제공하는 입국카드를 작성하긴 했지만 필요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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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알아두세요!

Visit Japan Web QR이 있다고 해서 입국을 빠르게 해주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QR을 하지 않은 경우 QR을 받아야 나갈 수 있어서 QR 발급 시간이 더 걸리는 것일 뿐 입국 과정은 거쳐야 합니다. 다시 말해서 줄을 서야 한다는 것이죠. 때문에 공항에서 교통편을 고려하실 때 여유있게 시간을 잡으셔야 합니다. 되도록 빨리 걸어서 줄을 앞에 서시면 그나마 유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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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으로 돌아올 때는 큐코드!!

일본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다가 숙소에서 잠깐 짬을 내서 큐코드를 미리 작성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검역 관련 정보를 미리 입력하는 것인데 일본에서 한국으로 돌아올 때 요구하는 증명서는 없으니 컨디션 상태만 잘 입력하시면 됩니다. 인천공항 착륙해서 폰으로 큐코드의 QR코드를 화면의 띄워놓고 입국심사로 이동하시면 돼요. 큐코드도 검색했을 때 바로 찾기 어려울 수 있으니 아래 링크 남겨두겠습니다.

큐코드 작성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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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입국심사는 어디로?

인천공항에서 출국 게이트를 통해서 짐 검사를 하고 이동할 때는 자동출국심사를 해서 간편했는데 일본에서 돌아와서 인천공항에서 입국을 할 때는 자동입국심사가 아니라 줄을 서서 심사관이 체크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저는 늦은 밤에 연착을 해서 막차를 타려면 마음이 급했는데 결국 택시를 탈 수 밖에 없었어요. 어린 친구들은 공항에서 첫차까지 밤을 새우자며 다짐을 하던데 즐거운 추억이 됐길 바랍니다. 아무튼 그 많던 자동입국심사 기계를 버리진 않았을 텐데 경우에 따라서 다른 곳으로 가게 되는 것 같으니 교통편 계획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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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에서 서울 시내까지 택시요금

아주 늦은 밤 시간대라 택시를 잡기 어려울 줄 알았으나 다행히 대기하는 택시가 몇 대씩 있어서 어렵지 않았습니다. 다만 지역별로 택시가 대기하는 곳이 다른가 보더라고요. 서울행 택시는 1터미널 기준 7C 앞이었습니다. 기사님들한테 행선지를 물어보시면 알려줘요. 야간할증 포함 요금을 알려드리면 여의도까지 약 7만 원에 톨비 6천6백 원이 붙었습니다. 8~9만 원 정도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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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고 안전한 여행 다녀오세요!

아무런 준비 없이 떠나던 여행도 즐겁지만 이렇게 하나 둘 씩 미리 알아보고 떠나면 그만큼 여유가 더 생기는 듯합니다. 부디 즐겁고 안전하게 좋은 추억 많이 쌓고 돌아오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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