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맘대로 감상평
영화 2012, 최악의 재난 대비는 낭비일까?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최악의 재난은 뭘까요? 우리는 지구에 살고 있기 때문에 지구 자체가 완파되거나 사람이 살 수 없는 환경으로 급변하는 것이 가장 최악의 재난일 것입니다. 성경에 나오는 최악의 재난 중 하나가 바로 노아의 방주가 나오는 대홍수인데요. 다시는 물로 벌하지 않겠다는 약속의 무지개를 보여주셨다고 하지만 혹시 모르잖아요? 이미 온난화로 인해 빙하가 녹고 있고 만년설이 녹으면서 해수면도 오르고 있고 올여름 서울만 해도 어마어마한 물난리를 겪었고 저 멀리 파키스탄은 국가 위기 수준의 홍수가 터졌습니다. 이런 것들을 보면 지구가 물에 잠기는 정도까지는 아니어도 우리가 살고 있는 환경이 잠길 수 있다는 일말의 가능성을 무시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봅니다. 한편 상상할 수 있는 재난의 종류는 홍수뿐 아..
2022. 11. 8. 01:09